[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Kookies)’ 45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11기 사내크리에이터는 올해부터 쿠키즈(Kookie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데 해당 명칭은 KB국민카드 사명 영문 표기인 ‘Kookmin Card’와 신인 선수 ‘Rookies’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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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카드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Kookies)’ 45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KB국민카드] |
이번 선발된 쿠키즈는 유튜브와 블로그 등 KB국민카드 공식 눈(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되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이들은 KB국민카드 상품·서비스·이벤트를 홍보하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한다.
쿠키즈가 리포터를 맡아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콘텐츠 시리즈 ‘국민톡톡’은 공개된 50여개 에피소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민톡톡은 올해부터 1분 분량의 쇼츠(Shorts, 짧은 분량의 동영상 콘텐츠)로 편집 방식을 바꿔 더 쉽고 알차게 정보를 담아낼 예정이다.
쿠키즈는 또 KB국민카드 네이버 블로그 필진으로 활동하며 ▲카드상품 추천 ▲금융 꿀팁 공유 ▲핫플레이스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 원고를 작성한다. 전문 크리에이터 역량 제고를 위해 별도 교육 지원도 받으며 연중 SNS 인사이트 강연·트렌드 뉴스레터 구독권까지 받는다.
KB국민카드는 추후 콘텐츠 제작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쿠키즈는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
앞선 기수 활동에서는 지난해 ‘다 먹었다 KB Pay’ 웹 예능 시리즈에서 먹방 유튜버 ‘쯔양’·‘히밥’과 벌인 먹방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은 4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호응이 이어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는 KB국민카드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라며 “고객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성 콘텐츠와 쿠키즈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쿠키즈로 활동하게 된 KB국민카드 직원은 “처음엔 담당하는 업무를 직접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했다”라며 “이제는 콘텐츠 기획에도 관심도 생기고 무엇보다 고객 접점에서 회사를 홍보할 수 있어 보람이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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