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MOU 체결…‘건강장수 연구’ 협력

노유정 / 2022-12-26 16:23:29
바이탈뷰티 제품 연구 등 건강장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하비엔=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GS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을 비롯해 헬스케어연구소 김완기 소장, GSTC 오창명 교수,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등이 참석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TC의 특화된 인체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마이크로바이옴·이너뷰티 등 건강장수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기존 건강장수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탈뷰티의 인삼열매 앰플 명작수 제품을 활용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이번 연구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장수 카테고리 제품과 GSTC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장수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맞춰 효능 소재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운영하는 GSTC는 전남대병원·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 및 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