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보관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 대폭 향상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원F&B는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식물성 캔햄 시장에 진출한 동원F&B는 모든 종류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대체육의 대중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앞서 지난 3월 선보인 참치와 만두에 이은 동원F&B의 식물성 브랜드 ‘마이플랜트’의 3번째 신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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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F&B에서 새롭게 선보인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사진=동원F&B] |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고, 국내 식물성 캔햄 가운데 칼로리(175㎉/100g)가 가장 적다. 특히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과 비교해도 칼로리가 40% 이상 적다.
동원F&B의 20년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짠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은 줄일 수 있는 독자 개발 원료인 ‘디솔트’ 기술력을 적용해 캔햄 본연의 맛은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체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원료 배합 비율을 찾아내 식물성 제품에서 흔한 콩 냄새를 현저히 줄였고, 상온 보관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챔의 대량 생산 인프라와 독자 기술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회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리챔의 수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 대체육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돈육(리챔 오리지널 및 더블라이트)과 닭고기(리챔 프로틴), 식물성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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