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전통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5성 호텔로 새 도약

정재진 기자 / 2026-08-25 15:21:23
1989년 아미가 호텔에서 시작해 37년… 글로벌 브랜드 전환 이어 5성 호텔로 새로운 도약
호텔·레지던스 총 314실 및 다채로운 다이닝 갖춰… 글로벌 고객 공략 강화
‘Timeless Elegance, Endless Comfort’ 가치 바탕으로 강남 대표 프리미엄 호텔 입지 강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제공

[HBN뉴스 = 정재진 기자]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 등급평가를 통해 5성 등급을 획득했다. 호텔은 24일 5성 현판식을 개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공식화했다.

 

이번 성과는 오랜 기간 강남에서 호텔을 운영해 온 경험과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의 시스템이 결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호텔은 1989년 호텔 아미가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2005년 대규모 증축과 리뉴얼을 진행한 이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로 운영됐으며 2024년 12월 아코르와 협력해 현재의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브랜드 전환 약 20개월 만에 5성 등급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서비스 경쟁력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존 호텔이 가진 운영 경험과 헤리티지에 그랜드 머큐어의 서비스 철학 및 운영 기준을 결합해 호텔 전반의 품질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총 314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객실 224실과 서비스드 레지던스 90실로 구성돼 있다. 레지던스는 생활 편의성을 갖춘 장기 체류형 공간으로 비즈니스 출장객과 의료관광객, 장기 투숙객 등 다양한 고객에게 활용되고 있다.

호텔에는 패밀리아와 천산, 델마르, 더 바 등 4개 식음시설이 운영된다. 각 업장별로 다른 음식과 분위기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말에는 새로운 일식당을 추가해 식음 경쟁력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해외 고객의 방문 역시 브랜드 전환 이후 증가하고 있다. 호텔은 국내 아코르 계열 호텔 중 전년 대비 객실 투숙 성장세가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의 입지와 호텔·레지던스가 결합된 객실 포트폴리오,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공간 디자인 등이 이러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호텔 측은 향후 숙박뿐 아니라 다이닝과 웨딩, 연회, 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적인 정체성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호텔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유준재 대표와 이창수 총지배인은 “5성 등급 획득은 호텔의 지난 37년과 새로운 브랜드 체계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은 약 400점의 작품과 앤티크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한 만큼 5성 호텔로서의 행보가 기대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