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소비자중심경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송현섭 / 2022-12-09 16:14:42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등 공로…2007년 이래 8회 연속 인증

[하비엔=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 부문 우수상에 올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제도와 프로세스 개선을 실천에 옮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체계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전경. [사진=한화생명]

 

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 구성과 지속적인 개선을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해주는 국가공인제도다.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하고 있고, 한화생명은 2007년 첫 인증 이후 현재까지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특히 지난 2019년 ‘CCM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소비자중심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소비자중심경영 총괄부서인 소비자보호실을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하고, 소비자보호실장이 이를 총괄하도록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됐다.

한화생명은 또 사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를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 원년으로 삼고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서약식’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내재화하기 위해 매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 경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 지난 2020년에는 전국 8곳에 지역 소비자보호센터를 오픈해 고객의 소리를 듣는 한편 ▲상품 소비자 영향평가제도 ▲소비자 패널 조사(FGI, IDI) ▲보이스피싱 24시간 신고센터 ▲악성 어플리케이션 자동탐지기능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조현호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체계화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 CCM 8회 연속 인증에 이어 올해 CCM 우수기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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