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로 내방·온풍 조절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 출시

이지희 / 2024-11-18 17:11:39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냉방·제습과 온풍까지 조절하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인 이 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돼 실외 온도가 영하 10도 수준으로 떨어져도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LG전자가 AI 기술이 적용된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특히 내부 팬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를 갖췄고, ‘AI 스마트케어’를 통해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 준다.

 

또 제품 하단을 별도 판매하는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에어컨 한 대로 냉·난방·제습을 해결하는 차별화된 편리함에 관리까지 편한 제품을 통해 사계절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가전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열교환기와 팬 청소 ▲필터 교체 등 제품 관리와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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