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무료 음악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 ‘래디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래디오는 사용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춰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AI 음악 서비스로,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더욱 혁신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
| 어플레이즈가 AI 기반 무료 음악 서비스 앱인 ‘래디오’를 선보였다. [사진=어플레이즈] |
래디오의 ‘AI디오’는 AI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현재 상태와 기분을 반영한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AI에게 특정 상태와 기분을 지정해 음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면 이에 알맞은 음악을 선정해 즉시 제안한다.
또 ‘T피오’는 시간·장소·상황에 맞춘 맞춤형 채널 생성 기능으로, 사용자는 러닝·드라이브·명상 등 여러 상황에 적합한 채널을 만들어 필요 시 해당 채널을 재생시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등록하고 듣고 싶은 음악 분위기를 설정해 놓으면 해당 장소에 방문할 때마다 설정해 뒀던 음악이 자동 재생된다.
어플레이즈 관계자는 “래디오 서비스는 AI기술을 통해 개인화된 음악 경험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누구나 손쉽게 설치해 맞춤형 음악 경험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래디오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