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마그마, 세계 각지에서 성능 검증

김재훈 기자 / 2025-09-30 15:42:43

[HBN뉴스 = 김재훈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의 공개를 앞두고 성능 검증을 위한 국내외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주행 평가 현장.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고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GV60 마그마에 최고 수준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도로에서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GV60 마그마는 올해 초 스웨덴 아리에플로그를 시작으로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혹서와 혹한을 오가는 주행 평가를 통해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해 냈다.

 

제네시스는 스웨덴에서 GV60 마그마의 발진 성능 시험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주행 평가를 진행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에서는 혹서기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고온에서의 출력 및 과온 보호, 냉각 성능 등을 시험했다.

 

또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해발 1500m의 험준한 산악 지역에 위치한 뉴질랜드 SHPG에서 혹한기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한계 주행 조건에서의 구동 안정성, 강건한 제동 성능과 민첩한 선회 성능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주행 성능 및 승차감의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주행 평가가 진행됐다.

 

GV60 마그마는 고속도로, 산악 도로, 도심 혼잡 구간 등 다양한 도로는 물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서킷 주행 평가도 실시하며 압도적인 고속 주행 성능과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올해 공개를 앞둔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제네시스 최초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자 럭셔리 고성능의 새 장을 열 모델로, 지난 10년간 쌓아 올린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럭셔리 철학을 접목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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