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육 위해 전산장비 기부

조정현 기자 / 2025-03-11 15:51:02

[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10일 ‘사랑愛 PC 나눔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총 1504대의 전산장비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증식은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이상선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일 열린 전산장비 기증식에서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이상선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기부한 장비는 PC 859대와 모니터 588대, 노트북 57대로, 이는 사내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학습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기기들이다.

 

이들 전산장비는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복지센터로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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