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통해 이상 발견시 조기 치료 시작할 수 있어 완치 가능성 높아
[HBN뉴스 = 허인희 기자]암은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 가능성과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특히 위암과 대장암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내시경과 분변검사 등을 통해 조기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발견을 통해 위암 및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검진과 내시경 검사가 매우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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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종시속편한내과 정성연 원장 |
세종시속편한내과 정성연 원장은 “위암은 만 40세 이상이면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검사를,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분변잠혈검사 또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기 건당검진을 받는 것이 국가암검진 권고사항이다. 검진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시경 검사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조기 검진으로 위암과 대장암을 발견했을 때 수술이나 치료 경로가 훨씬 간단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배변 습관 변화, 혈변, 체중감소,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원해달라”고 전했다.
일상 속 미세한 변화도 검진을 통해 발견하면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기에 자신의 나이와 위험요인을 고려해 미리 검진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정성연 원장은 “건강은 막연히 나중에 챙긴다기보다는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기검진은 결국 미래의 나에게 주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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