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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신혜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적극적인 여성 인재 양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연은 커플매니저 채용 시 경력자와 교육생을 별도 선발,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성혼컨설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과정을 수료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식 매니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교육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연은 본사사옥 17층 전관을 결혼서비스에 특화시켜 최적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연 김영주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을 겪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성혼컨설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일에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언제든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 업계 특성 상 여성 근무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가연은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왔다. 결혼·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중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취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올 초 여성가족부의 ‘2019년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25~54세 여성 3명 중 1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또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코로나 위기와 5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인 2월에 비해 감소한 취업자는 약 87만명이다.
한편 가연 홈페이지에서는 초혼과 재혼, 노블레스 서비스 가입비를 확인할 수 있고 리서치 참여, 공연 티켓 및 도서 선물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의 진실, 소개팅 성공 팁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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