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본선 첫 대국, 오후 7시 ‘바둑TV’서 생중계 예정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과 전기 우승자인 박정환 9단을 포함한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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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과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 다섯 번째), 한종진 프로기사회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및 참가 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바둑계의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입신최강전은 오는 1월2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하고, 첫 대국은 이날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들이 최상의 기량으로 펼치는 멋진 대국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둑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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