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오는 8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몰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백희나 작가의 동명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개막한다고 6일 밝혔다.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이상한 엄마>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했고, 지난 2016년 출간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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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이상한 엄마> 포스터. [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이상한 엄마>는 원작의 이야기에 섬세한 스토리 구성을 추가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중독성있는 음악과 다양한 무대효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 관계자는 “공연장 로비에 ‘이상한 엄마’가 방문한 호호의 집과 엄마의 사무실을 재현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연말연시 가족이 함께 ‘이상한 엄마’의 따뜻한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내년 2월26일까지 공연하고,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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