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NGO단체 희망조약돌, 삼쩜삼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70명에게 겨울이불세트 지원

정동환 기자 / 2025-12-15 10:00:26
“사회적 보호 종료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 및 경제적 부담 완화”

[HBN뉴스=정동환 기자] 국내NGO단체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은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대표 김범섭, 운영사 Jobis&Villains)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겨울이불세트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청년 70명에게 침구 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겨울이불세트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제공 : 희망조약돌)

 

이번 지원은 사회적 보호가 종료된 후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겨울철에도 안정된 기본 생활 환경을 유지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지원 품목은 이불, 이불커버, 베개커버, 이불가방 등 겨울 침구 세트 총 70세트로 구성되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초기 정착 과정에서 높은 고정 지출 부담을 안고 있으며, 특히 추운 겨울에는 난방비와 방한용품 구매 비용까지 더해져 생활고가 심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양사는 필수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함께 전달했다.

 

삼쩜삼 관계자는 “이번 겨울이불 지원이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스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라며 “희망조약돌과의 협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희망조약돌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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