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3월 첫 째 주를 맞은 게임 및 e스포츠 업계가 꾸준한 업데이트와 출시 등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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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 픽션 공식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원더플래닛] |
우선 원더플래닛은 모바일 게임 ‘앨리스 픽션’의 출시를 앞두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원더메타버스라는 신감각 RPG 장르를 표방하는 앨리스 픽션은 가상공간 앨리스에 휘말리게 된 원인 추적과 해법 등을 찾는 신작으로, 플레이 중 등장하는 미소녀 캐릭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가상공간 앨리스는 각종 민원 업무를 비롯해 쇼핑과 스포츠 관람 등 현실 세계와 동일한 환경이 구축된 ‘일반 영역’, 사회에서 버려진 각종 데이터와 폐기물들이 있는 ‘폐기 영역’, 앨리스의 심장인 비밀 공간 ‘시스템 영역’ 등 여러 세계관이 존재한다. 유저는 탐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원더플래닛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대만, 북미 시장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앨리스 픽션의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라며 “이에 앞서 게임의 시스템과 밸런스 조정, 서버 부하 검증 차원의 CBT를 근시일 내로 실시하고, 지난달 28일부터 베타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CBT 테스터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앨리스 픽션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공식 카페에 위치한 ‘CBT 테스터 참여’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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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라리가 산탄데르’ 한국 대회 참가자 모집 이미지. [사진=넥슨] |
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글로벌 아마추어 대회 ‘e라리가 산탄데르’ 한국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라리가가 주최하는 ‘e라리가 산탄데르’는 각 나라에서 피파22, 피파온라인4 아마추어 챔피언을 가리고, 우승자들이 해당 국가의 프로 선수·유명 인플루언서와 맞붙는 대회다.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지고, 미국과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특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 참가신청은 ‘e라리가 비트 더 베스트’와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대회는 오는 14~17일 3판 2선승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는 ‘피파 온라인 4’ 프로 선수이자 크리에이터 원창연과 대결하는 비트 더 베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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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웨스트가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를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는 지난달 28일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를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지난 2012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시의 심장’ ‘패스오브파이어’에 이어 ‘엔드오브드래곤즈’까지 총 3개의 확장팩을 출시했다.
엔드오브드래곤즈의 주 무대인 ‘칸타’ 대륙은 전작 길드워의 두번째 챕터 ‘길드워: 깨어진 동맹’에서 2006년 첫 등장한 지역이다. 동양의 문화와 비주얼이 표현된 칸타는 200년이 지난 모습으로 재등장해 새로운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4개의 오픈 월드 맵’ ‘메인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여러 효과를 주는 다목적 보조 캐릭터 제이드 봇’ ‘협동 전투 탈것 시저 터틀’ ‘최고 레벨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9개의 특수화 시스템’ 등 길드워2 이용자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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