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김혜연 기자]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이하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22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제3회 스케일업위크’를 11개 참여기업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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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열린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위크’는 보육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멤버십(VC, AC, 투자 유관기관 등) 풀을 활용한 맞춤형 투자 매칭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부터 매월 개최되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
스케일업위크는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가 공동 협력하는 행사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스타트업의 투자 수요 발굴을, 스케일업센터는 멤버십 연계와 1대1 투자 상담 매칭을 통해 투자 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스케일업위크를 위해 지난 1일까지 서울창업허브 공덕, 성수, 창동 및 창업센터 동작의 보육 및 졸업기업 중 투자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스케일업센터 멤버십 심사를 거쳐 11개 유망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분야, 투자 단계, 성장 잠재력 등을 바탕으로 자금·투자 운용 전문기관 및 벤처·창업 투자기관과 11차례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게임·콘텐츠 분야의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 ▲더재미(대표 곽승재) ▲커넥트브릭(대표 장홍석) 스타트업은 ▲캡스톤파트너스와 투자 밋업을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AI, 농업테크, 핀테크, ICT 분야 스타트업들은 ▲에이벤처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스케일업위크는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이 적합한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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