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4’(이하 BWB2024)이 오는 28~29일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다.
BWB2024는 부산시·부산일보·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논스·비온미디어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혁신 도시 부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하에 부산의 디지털금융 도시 혁신 및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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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4’. [사진=BWB2024] |
올해 행사에서는 ‘타깃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비전에 따라 블록체인이 시민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블록체인 스마트 시티로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대학생 서포터즈 ‘BB(비욘드 부산)’가 부산시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 지지 서명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식을 통해 아시아권 대표 거래소 얼라이언스 결성 발표와 함께 해외 거래소 대표들이 참석해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 및 국제적 규제 대응에 관해 논의한다.
개막일인 28일에는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의 ‘디지털자산거래소의 성공 제언’을 시작으로 김호원 부산대 교수와 이종섭 서울대 교수가 ‘성공적 디지털 허브 도시 구축 제언’을 발표한다.
또 일본 오사카디지털자산거래소(ODX), 싱가포르 토큰증권발행(STO) 1위 플랫폼 ADDX,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그린엑스(GreenX), 태국 핀테크그룹 자회사 토큰X(TokenX), 캄보디아 메콩디지털자산거래소(MKEX)가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 국경을 넘어’ 패널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디지털 아일랜드 영도 추진위원회’ 출범식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분권화 토론이 진행된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BWB2024는 부산을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시티로 구축해 전 세계 시민의 일상을 더 높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도시 모델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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