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서울 삼성동서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운영

윤대헌 / 2023-08-24 16:33:38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오는 9월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우리술 아름터’에서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전 10시부터 이론교육(1시간)과 실습(1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차례주 ‘신도주’ 빚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순당의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사진=국순당]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로, 이번 교육에서는 1.5ℓ 이상을 직접 빚어 집에 가져간 후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차례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별교육으로 개설된 만큼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대학생 1만원)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국순당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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