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앱서 ‘해외렌터카’ 서비스 개시

이지희 / 2024-07-22 17:15:34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을 통해 ‘해외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IMS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미주 국가(괌·하와이·미국) ▲유럽(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 일부 지역) 등 주요 해외 여행지 총 15개국에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허츠’ ‘달러’ ‘오릭스 렌터카’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현지 한인 업체의 다양한 렌터카 상품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T ‘해외렌터카 서비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용자는 카카오T 앱 내 여행 탭에서 예약 가능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각국 현지 업체 정책에 따라 책정되고, 해당 연동 렌터카 업체의 온라인 사전 예약 요금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1일부터 2개월간 카카오T에서 해외렌터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Driving&Travel 사업실장은 “카카오T 앱 하나로 다양한 업체의 상품 비교·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해외에서 렌터를 예약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서비스 운영 퀄리티 확보와 이용자 사용성을 검증해 내년 상반기에는 서비스 제공 국가를 100여개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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