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복절 맞아 ‘경기도 항일 독립운동사’ 전시회 개최

노유정 / 2022-08-04 16:36:47
8일~9월7일, 경기도 북부청사 갤러리서 진행
100여 점의 전시품 및 일제강점기 유물 전시

[하비엔=노유정 기자]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가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특별한 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8일~9월7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전시회 포스터. [사진=경기도]

 

전시회는 ‘죽음으로 싸운 순국열사’ ‘3.1만세 운동과 제암리 학살’ ‘경기도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현장이나 경기도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판화·사진·신문·영상물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전시품을 비롯해 실제 일제강점기 유물 20여 점도 만나 볼 수 있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휴관일인 9월4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일요일 전일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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