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2 재활승마 국제학술대회’ 후원

윤대헌 / 2022-11-24 16:41:07
25·26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서 개최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22 재활승마 국제학술대회’가 25·26일 마사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한국재활승마학회, 재활승마지도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재활승마 국제학술대회’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의 치유 효과와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22 재활승마 국제학술대회’가 25·26일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내외 100여명의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올해 행사는 재활승마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첫 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재활승마 참여와 재활승마장 선택 동인 연구’에 대해 박지윤 교수(전주기전대학)가 발표자로 나서고, ‘발달장애아를 위한 말과 함께하는 심리운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박숙경 코융합심리치유연구소 소장)’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1%의 가능성과 반복의 힘(윤여훈 신갈승마클럽 코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술 발표가 이어진다.

 

둘 째 날에는 박형진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원이 발표하는 ‘재활승마 활동이 인터넷 게임중독 청소년에게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는 ‘말산업 3차 5개년 계획에서 재활힐링승마 활성화 고찰’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채워진다. 

 

이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자문을 맡았던 김병건 나사렛대 교수가 ‘자펙스펙트럼장애 다시보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6월 대한재활승마협회와 공동으로 ‘HETI 2021 서울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를 주관해 약 8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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