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오늘(8일) '싱어게인' 최종회 앞두고 학폭논란 "일진출신 K양"

노이슬 / 2021-02-08 16:48:23

[하비엔=노이슬 기자] 오늘(8일) 생방송을 앞둔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X게인 탑6 일진출신 K 양'이라는 글이 게재, K양이 학창시절 일진 출신이며, 자신의 친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등장했다.

 

 

작성자 A 씨는 "(K 양이)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며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심지어 선생님들도.. 근데 뻔뻔하게 티비 나와서 노래하는 거 보니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일진 학생들만 갈 수 있는 아지트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거의 짱 같은 애였다"면서 "제 동창 친구는 그곳에서 맞고 다음날 학교를 왔는데 눈부터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 아이한테 맞았다고 했고, 정말 개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실제 자신이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라며 "거짓말로 대중 앞에 서있는 그 아이는 잘못됐다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초·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인증했다.

해당 글은 현재 논란의 중심이 돼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싱어게인'K양에 대해 누리꾼들은 요아리 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요아리의 본명이 강미진이기 때문이다. 해당 글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을 낳고 있지만 JTBC '싱어게인' 제작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요아리는 오늘 밤 생방송으로 '싱어게인' TOP6의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 오른다. 오디션 프로그램 생방송을 앞두고 학폭 논란이 불거진 요아리가 어떤 무대를 선보이고,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요아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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