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AI 등 2655조원 투자...국내 미래산업 육성

이동훈 기자 / 2026-06-29 16:57:18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삼성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총 2655조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평택캠퍼스와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반도체 클러스터에 2030조원을 투입한다. AI 반도체와 로봇, 배터리, IT 부품·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호남·충청·영남 지역에는 총 6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

호남에는 총 425조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시설(Fab)과 디지털 트윈 기반 혁신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삼성SDS는 해남 솔라시도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삼성물산은 태양광과 원전 기반 수소 생산시설, 그린수소 실증단지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북 고창에 물류센터 건설도 추진한다.

충청권에는 총 140조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에 HBM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에 차세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천안에 차세대 배터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삼성전기는 세종에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영남권에는 총 6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구미에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삼성SDS는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삼성전기는 부산에 MLCC와 AI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삼성SDI는 울산에 전고체 배터리 관련 투자를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에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