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블록체인·AI 활용 분실물 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 운영

이지희 / 2024-07-08 17:36:44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해 분실물을 되찾는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다. 

 

세종텔레콤은 블록체인·AI기술을 활용한 분실·습득물 통합 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AI 기술 기반 분실·습득물 통합 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을 선보인다.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이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분실물 관리 시스템 제공 ▲이용자 앱 간 분실물 연동 ▲AI 기반 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고, 문화시설·쇼핑몰·호텔·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실물 발생 장소의 운영 기관과 제휴해 분실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인딩 올’은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유사 이미지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분실물과 습득물의 유사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DX융합사업팀 이사는 “파인딩 올은 분실물 처리 과정에서의 여러 제약과 불편함을 혁신한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국민 체감형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 자유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컨소시엄 참여 기업인 BNK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최신 AI기술을 연계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은 분실물 찾기 서비스 론칭에 이어 향후 치매노인과 반려동물 찾기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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