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펜’ 스토리텔러 7기 모집

노유정 / 2022-11-02 17:31:48
내년 1월, 드라마 부문부터 접수
창작자 지원 위해 개인 집필실 증설

[하비엔=노유정 기자] CJ ENM은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과 함께 스토리텔러 7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드라마 부문의 경우 내년 1월2~16일, 영화 부문은 2월1~13일로, 60분 분량의 단막물과 30∼60분 분량의 시리즈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 CJ ENM은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열고 스토리텔러 7기를 모집한다. [사진=CJ ENM]

 

선발된 작가에게는 개인당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제공하고, 개인 집필실 등 창작 공간과 업계 최고의 연출자와 작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이 지원된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오펜은 K-콘텐츠 열풍 지속을 위해 창작자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초 창작 지원금을 증액한데 이어 최근에는 창작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펜 졸업 기수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집필실을 40% 증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배출된 오펜 출신 창작자들은 tvN <슈룹>의 박바라 작가(3기)와 디즈니+ <형사록>의 임창세 작가(2기),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이봄 작가(4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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