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전을 1개월 연장 전시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당초 13일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내달 13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노년층에게 별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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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컬렉션’ 전시장 전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
195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취약 노년층 특별 관람’은 오는 14일부터 매일 1회(오전 10~11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미술관 누리집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신청하고,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노년층의 원활한 관람 지원을 위해 오디오가이드 기기 무상대여와 큰글씨 설명서 등 관람보조 자료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7월21일 첫 선을 보인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은 지난달 28일 기준 8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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