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소상공인 지원 ‘정태영삼 맛캐다’ 25호점 개장

윤대헌 / 2023-08-18 17:19:2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18일 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정·태·영·삼 맛캐다’ 25호점에 낙점된 ‘왕성식당’이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서 열린 이날 재개장식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과 강원랜드 조리팀장 및 사회공헌팀장, 삼척시 보건소, 한국외식업중앙회삼척시지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재개장한 ‘왕성식당’. [사진=강원랜드]

 

‘정·태·영·삼 맛캐다’는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5호점으로 낙점된 삼척 소재의 ‘왕성식당’은 문제점 진단과 시설 개선, 점주 위생교육 등 식당 운영 전반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왕성식당’ 점주인 이인숙씨(57)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식당 문을 닫고 자부담으로 리모델링도 실시해 봤지만 쉽지 않았다”며 “강원랜드 지원을 통해 영업부진을 털고 지역 1등 맛집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은 지금까지 24개 식당을 지원해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 약 51억원과 15명의 일자리 추가 창출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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