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등과 협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조성
[하비엔=윤대헌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디스커버피드는 한국 진출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클럽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디스커버피드는 공연문화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뉴브리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디스커버피드 코리아를 설립해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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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디스커버피드. [사진=디스커버피드] |
일본 기업인 디스커버피드는 세계 각국의 유명 클럽들을 새로운 콘셉트의 3D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동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디스커버피드는 일본의 초대형 클럽인 SEL OCTAGON TOKYO와 파트너십을 맺어 전 세계 유명 DJ들의 공연을 일본 클럽 방문자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디스커버피드 관계자는 “이달부터 오프라인 중심의 클럽문화를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디스커버피드 플랫폼’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이후 커뮤니티 피드백 반영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전 세계 유명 클럽을 메타버스 생태계로 연결하고, DJ 공연 스트리밍과 EDM 디지털 페스티벌, DJ NFT 판매 등 기존 클럽문화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스커버피드 플랫폼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해 전 세계 유명 클럽들을 자유롭게 오가며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은 전 세계 클러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DJ에게 선물을 전달하거나 관련 상품 구입이 가능하고, 클럽들은 다양한 기업 이벤트 및 특별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안동욱 뉴브리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기존의 클럽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MZ세대들이 전 세계 클럽의 현장감과 메타버스만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 개시에 맞춰 국내 유명 클럽과 함께 재미있고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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