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농심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윤디자인빌딩에서 팝업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파스타랑 안성탕면 한글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라면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심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이를 위해 농심은 윤디자인빌딩 전체를 대형 안성탕면 패키지처럼 꾸며 눈길을 끈다.
▲ 농심이 윤디자인빌딩에서 진행 중인 팝업 전시회. [사진=농심] |
이곳에는 농심의 장수제품인 안성탕면을 주제로 최근 윤디자인과 함께 개발한 한글서체 ‘안성탕면체’를 활용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농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심 히스토리관’이 마련돼 있다.
또 ‘안성탕면체’를 이용해 원하는 글자를 프린트할 수 있는 체험존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이외 1층은 ‘농심의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최근 농심이 선보인 신제품 ‘파스타랑’을 콘셉트로 꾸몄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파스타랑 시식 기회가 제공된다.
농심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소비자와 좀더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팝업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