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자사 ‘릴’ 제품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
| ▲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사진=KT&G] |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1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은 500만대를 넘었다.
KT&G는 이같은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릴 에이블 프리미엄’ 1종과 ‘릴 에이블’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3가지 종류의 전용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SMART AI’ 기술을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릴’은 지난해 1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시장 점유율 45.1%를 달성하며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3분기에는 48.5%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KT&G는 러시아, 일본 등지를 비롯해 현재 전 세계 31개국에서 ‘릴’을 판매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