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주니어보드’ 2기 출범…2030세대와 조직문화 혁신

윤대헌 / 2022-06-02 17:39:54

[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달 31일 2030세대 직원을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상상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영진과의 소통을 주도하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2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10명을 선발했고, 이들은 향후 10개월간 각 분야의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혁신을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담당한다.

 

▲ KT&G의 ‘상상주니어보드’ 2기. [사진=KT&G] 

 

이번 2기는 특히 세대와 직급을 넘어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선진적인 조직문화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KT&G의 조직문화는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포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15년부터 ‘상상주니어보드’의 모태인 ‘상상실현위원회’를 운영해 왔고, 지난해 203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상상주니어보드’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KT&G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과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또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20년에 재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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