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안무가 원혜인이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예술가는 여기있다’ 작품을 모티브로 해 기획한 작품 ‘Writer and Speaker’로 관객을 찾는다.
관객이 스스로 공유하고 싶은 감정을 가지고 함께 나눠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신작은 ‘나’와의 내면과 관계를 회복하고 ‘나’가 주체인 삶을 찾아갈 수 있게 고민거리를 던져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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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가 원혜인의 신작 ‘Writer and Speaker’ 공연 포스터 |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오는 10월16일 오후 8시에 열리는 ‘Writer and Speaker’는 안무가 원혜인과 트러스트 댄스 컴퍼니의 임영, 뉴욕 페리댄스컨템포러리발레 컴퍼니의 김소혜, 전 유니버셜 발레단의 류형수를 비롯해 조혜인, 양다혜, 이한솔, 김연주, 김지원이 출연한다.
원혜인은 대한무용학회가 주최한 춤으로 푸는 고전에서 ‘푸른수염’으로 안무가상을 수상했고, 한국발레협회 주최 창작발레인 신인안무가전에서 ‘나 거기에 그들처럼’으로 신인 안무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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