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식당 운영 지원 ‘셰프의 부엌’ 참여자 모집

윤대헌 / 2024-09-06 17:45:21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셰프의 부엌’ 시범 클래스에 참여할 식당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셰프의 부엌:지역의 맛을 새롭게’는 폐광지역 영세식당 자립지원 사업인 정태영삼 맛캐다의 맛집 만들기 프로젝트로, 강원랜드 각 분야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외식업과 홍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셰프의 부엌’ 시범 클래스에 참여할 식당을 모집한다. [ㅅ6ㅏ진=강원랜드]

 

선정된 식당은 ▲호텔 셰프의 메뉴 컨설팅과 레시피 교육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게재 ▲위생관련 시설(조리장, 화장실) 개선 ▲서비스 교육 등 식당 운영 전반에 관해 지원받는다.

 

또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짧은 영상(숏폼)을 활용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전략을 공유하고, 하이원 리조트 객실 내 영상 콘텐츠를 송출해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강원랜드 인근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사업자로, 재단은 이달 말에 총 4개의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멘토가 필요한 폐광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강원랜드의 노하우와 호텔 셰프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맛집이 태어나고, 나아가 폐광지역 외식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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