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위너스’, PBA 팀리그 첫 출격…이충복·이미래 등 7명

윤대헌 / 2023-08-03 18:08:17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프로당구팀 ‘하이원 위너스’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PBA 팀리그 대회에 첫 출전한다고 밝혔다.

 

하이원 위너스는 이날 오후 11시 크라운해태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이번 팀리그는 특히 7명의 선수가 팀워크를 보여주는 첫 무대라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원랜드 프로당구팀 ‘하이원 위너스’가 3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PBA 팀리그 대회에 첫 출전한다. [사진=강원랜드]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1~5라운드까지 승점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9팀 가운데 각 라운드의 우승팀 5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내년 1월 최종 승자를 가린다.

 

강원랜드는 앞서 지난 6월 강원도 정선 본사에서 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 응우옌 프엉 린(이상 베트남), 루피 체넷(튀르키에), 이미래, 용현지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이원 위너스 소속 선수들은 지난 7월에 열린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자대회인 2023-2024시즌 PBA (3차)정규투어에서는 루피 체넷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9일에는 여자대회 (2차)정규투어에서 용현지 선수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하이원 위너스 후원으로 경기장 내 광고보드와 선수 유니폼 엠블럼 등을 통해 기업 브랜드가 노출되는 등 광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회유치로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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