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본부장이 15일(화) 수도권본부에서 '철도어사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현장 불시 점검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철도어사대’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철도어사대’는 수도권 건설사업관리단의 안전·품질 전문가 90여 명과 공단 직원으로 구성하여 ▲ 중대재해 예방 3대 안전수칙(추락, 끼임, 안전보호구 지급) 준수 여부 ▲ 근로자 작업환경 상태 ▲ 고위험 작업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에 대해 취약 개소 중심으로 불시 점검한다.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15일(화) 수도권본부에서 '철도어사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점검 과정에서 안전 유해요인이 발견이 될 경우 先 조치·後 보고를 원칙으로 작업중지서 발부 등 강력 제재하며, SNS 등을 활용한 공단 직통 핫라인 운영을 통해 독립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본부장(왼쪽 첫번째)이 15일 수도권본부에서 직원에게 철도어사대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손병두 본부장은 “철도어사대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와 소통해 실질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