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되면서 많은 이들이 핸드폰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이용하다보면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히 발생되는 문제는 ▲방전 ▲분실 ▲파손 ▲침수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침수 사고는 충분히 자주 일어날 수 있는 문제다.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러시 및 애플의 아이폰 등 최신 핸드폰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에는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침수되어도 특별한 문제없이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휴대폰에 생활 방수기능이 있어도 핸드폰 부품 중 손상된 곳으로 인해 방수기능이 약해졌거나 아예 생활 방수 기능이 없다면 물에 빠진 휴대폰은 바로 쓸 수 없게 되버린다. 이에 물에 빠진 스마트폰 대처방법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자.
스마트폰 물에 빠뜨렸을 때 '단말기 전원은 OFF'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이 물에 빠져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켜거나 끄는 행동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절대 해선 안된다. 휴대폰이 물에 빠져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다시 켜거나 끄는 행동을 하면 부품이 합선으로 타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핸드폰이 침수된 상황이라면 물기를 꼼꼼히 제거한 후 최대한 빨리 A/S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 분리형 휴대폰이라면 배터리를 바로 분리시키는 것이 좋으며, 배터리를 분리한 후에는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점검을 받아보자.
바닷가 혹은 탄산음료에 빠졌다면 이렇게!
도리어 침수된 스마트폰을 깨끗한 물에 살짝 담구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야 되는 상황도 있다. 이 경우는 바닷물이나 탄산음료에 휴대폰을 빠뜨려버렸을 경우이다. 바닷물과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소금기와 탄산 성분이 휴대폰의 내부를 빠르게 부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닷가나 탄산음료에 휴대폰이 빠졌을 때는 신속히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한다. 아울러, 근처 약국에서 구입한 알코올로 신속히 소금기를 제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이 경우 소주는 첨가물이 있으므로 알코올을 대신해서 사용해선 안된다.
드라이기 및 온풍기로 말리지 마세요!
많은 이들이 침수된 핸드폰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헤어드라이기 혹은 온풍기를 이용해 건조시키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 역시 위험하다. 헤어드라이기나 온풍기를 이용할 경우 이곳에서 배출되는 고열로 휴대폰의 부품이 고장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침수된 핸드폰의 수리비를 절감하기 위한다면 드라이기 혹은 온풍기를 이용해 건조시키는 것보다 핸드폰 속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뒤 자연 건조로 5시간 이상 건조시킨 다음 근처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가져가 점검받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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