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임플란트의 비용차이 왜 생길까? 장점 및 단점, 차이까지

유현경 / 2019-09-27 17:07:49
▲(출처=ⓒGettyImagesBank)

나이지긋한 어르신들만 틀니 및 임플란트를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어르신이든, 젊은이든 상관이 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노인 뿐 아니라 임플란트, 틀니에 익숙치않는 2030대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임플란트는 많은 치과치료 중에서도 치료법 중에서도 비싼 편에 드는데 잃어버린 치아는 대신하는 방법이다. 다시말해 충치 등으로 치아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외관적으로 보기 좋게하는것은 물론 기능까지 복귀시키는 치과치료를 뜻한다. 대부분의 치과치료는 빠진 치아를 메꾸는 치료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임플란트 및 틀니인데, 가격이 가장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 뭐가 다르길래 비용이 다른 것일까? 그러면 틀니 및 임플란트의 차이점이 뭔지 읽어보고 자기에게 필요한 방법을 고르자.


틀니의 종류는?

틀니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때 이가 완전히 없어진게 아니라 어느 정도 있을 때 이용하는 부분틀니, 치아가 다 빠졌을 때 사용하는 완전틀니, 그 외에 특수 틀니로 임플란트를 2~6개 심어서 특수한 장치를 달아 틀니를 고정할 수 있는 임플란트 틀니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틀니가 아무리 비싼 것이라 해도 대부분 1~2달 정도 적응 기간을 거치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 마다 자신에게 맞는 틀니를 찾기 위해서 2~4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틀니의 장점은 가격이 싸고 치료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입 속에 있는 틀니가 완전히 고정하지 못해서 움직일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입안도 상해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발음이나 얼굴 모양도 어색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는틀니의 단점인 움직임이 거의 없고 얼굴이 자연스러운 편이며 음식을 씹는 기능도 좋아져 음식 종류에 얽매이지 않는 균형잡힌 음식물 섭취를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재료를 사람 턱뼈에 붙이는 치료로 충치나 잇몸병 등 각종 치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플란트는 언제 필요할까?

임플란트가 꼭 필요한 사람은 각자 다른 이유들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인접한 자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뽑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 틀니를 하기 싫을 때, 아니면 틀니 이용자가 부작용으로 인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이 있다. 다만, 임플란트가 고가이고 틀니보다 낫다고 해서 부작용이 아예 없지는 않다. 먼저, 임플란트를 받은 주변의 뼈가 천천히 흡수되며 잇몸에 염증이 생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관리에 힘쓰고 입 속 보철물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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