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저칼로리 과일에 건강에도 좋아… 신선한 무화과 고르는 법과 다양한 활용법까지

조현우 / 2019-10-04 05:18:51
▲(출처=ⓒGettyImagesBank)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영양많은 무화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여름의 끝자락인 8월부터 가을의 끝인 11월 까지 맛이 좋은 무화과는 달달한 맛과 영양소도 많아서 인기를 얻고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한 과일이었단 사실이 전해내려져 주목받는 무화과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무화과라는 것은 이름 그대로 꽃이 없는 열매인데 육안으로 무화과를 보면 꽃이 피지 않는다. 아예 꽃이 없는 건 아니고 꽃받침, 꽃자루가 커지는데 이 과정에서 꽃 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겉에선 꽃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말해 무화과 안 쪽이 꽃이고 꽃이 모두 씨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중동과 유럽에서 비교적 빨리 키웠다. 또 무화과는 뽕나무과이며 원산지는 소아시아며 옛날 이집트 4,000년 전에 심었다는 기록이 있어서 제일 오래된 과일나무다. 그리고 무화과는 맛있는 과일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효능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가을 과일인 무화과의 여러가지 효능과 함께 무화과 먹는 팀 까지 알아보자.


무화과 효능은 대체 어떤게 있을까?

무화과의 맛은 뛰어나고 여러가지 효능이 존재한다. 우선 무화과는 펙틴과 함께 식이섬유가 가득하다. 이들은 변비증상을 없애줘 우리 몸의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이어 무화과에는 피신이라는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가 존재하는데 이는 소화를 촉진한다. 그렇다면 너무 많이먹어 체한 듯한 느낌이 들 때 무화과 섭취를 하면 소화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무화과는 각종 비타민도 많아서 피부노화방지, 항산화작용을 한다. 게다가 무화과에는 부인과 질환, 심혈관질환, 고혈압,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게다가 무화과는 항산화 성분이 껍질에 가득해 껍질도 같이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한편 무화과의 열량은 100그램에 43 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살 빼는데 좋다.


무화과 고르는 법과 보관 법

무화과를 먹는 것도 좋지만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먼저 무화과를 고르기 위해서는 고른 적갈색을 가지고 있고 무화과 열매 밑부분 갈라짐이 별 모양에 가깝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누를 때 말랑한 것이 싱싱한 것이므로 좋다. 마르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피해야 한다. 이어 무화과를 보관하는 법을 알아야한다. 무화과는 썩는 시간이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실온에서 빨리 썩는 무화과를 보관하려면 키친타월로 서로 붙지 않도록 감싸 냉장고에 보관해 재빨리 먹어야 한다.


무화과 맛있게 먹는 Tip

말린 무화과, 무화과잼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외에 오픈 토스트 및 파이로도 먹을 수 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무화과를 생 과육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생 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기도 하며 다른 종류의 과일과 믹서에 갈아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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