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MBC ‘나혼자산다’가 방영되며 송가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로 올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8월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송가인은 “무명 때는 차비만 받고 다닐 정도였는데 지금은 10배 정도 올랐다. 콘서트 비용이 주말마다 들어온다”며 남다른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12월까지 스케줄이 꽉 찼다. 예전에는 한 달에 2~3개 행사를 다녔다면 이제는 한 달에 1~2번만 쉴 수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 엄마는 무속인으로,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알려졌다. ‘씻김굿’이란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굿을 말한다.
앞서 '아내의 맛' 방송에서 송가인 엄마는 "가인이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부끄러워한 적이 없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줬다. 자식들에게 고맙다. 가인이가 무당 한다고 당당하게 말해줘서 주위에서 예쁘다고 말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오빠 조성재는 현재 국악연주단체 ‘바라지’에서 아쟁을 연주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 함께 출연한 박나래는 올해 나이 3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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