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전했는데도 툭하면 방전되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소한 습관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스마트폰 충전하면서 사용하지 마세요"

김민희 / 2019-10-09 10:12:22
▲(출처=ⓒ픽사베이)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이다. 그런데 이전에는 핸드폰 배터리가 대부분 교체형이었기 때문에 손쉽게 교환이 가능했다. 그런데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아이폰XS, LG전자 V50, G8 등 많은 휴대폰들은 배터리가 결합된 일체형이기 때문에 교환하기 힘들다. 또한 배터리 교환시 큰 돈이 필요하다. 소모품인 핸드폰 배터리는 일상 생활속에서 나쁜 습관만 고쳐도 배터리를 오래 쓰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을 알아보고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자.


핸드폰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핸드폰 배터리는 1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충전이 느려지거나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핸드폰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까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근래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S10,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최신 플래그십 휴대폰은 높은 사양과 스펙을 가진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가 빨리 닳게된다. 또한 핸드폰 배터리 소모가 점점 빨라지는 것은 핸드폰을 계속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당연한 일이지만 작은 버릇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흔한 습관으로는 올바른 충전 방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있다. 제대로된 충전법으로 충전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을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한다.


휴대폰 배터리 관리 팁

삼성전자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XS, LG전자 V50 등 고급형 핸드폰을 비롯해 우리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핸드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의 위험이 거의 없고 무게도 가볍고, 크기에 비해 용량이 크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배터리 금액이 비싸고 높은 온도에서 터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과충전 할 경우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고 주변의 다른 부품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할 때 조심해야 한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의 충전이 100% 끝났다면 충전케이블을 제거해야 한다. 이와함께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휴대폰 배터리는 방전되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가 넘으면 배터리의 성능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하고자 할때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유선 충전의 경우 잔량이 40%, 무선으로 충전할 때는 배터리 잔량이 50% 정도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좋다.


휴대폰 배터리, 충전중 사용은 안돼!

사람들은 때때로 휴대폰을 충전시키면서 쓴다. 그런데 충전을 하면서 핸드폰을 이용할 경우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함께 나타난다. 그것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시에는 최대한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사용해야 할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충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무더위와 강추위도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무더운 날씨는 휴대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상승시켜 액정의 색이 바래지는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커져서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빨리 방전된다. 또한 과도하게 밝은 화면밝기와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기능도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게 한다. 그런 이유로 화면 밝기를 낮추고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정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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