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N ‘삼시세끼 산촌편’이 방송되며 박서준이 화제에 올랐다.
박서준은 올해 나이 32세로 지난 2011년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21세의 나이에 군복무를 마친 뒤 현재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서 대표 '로코'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택시’ 출연한 박서준은 "서울예대에 입학한 후 굉장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딜레마에 빠졌다. 생각도 정리할 겸 군대를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군에 일찍 입대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청주교도소에 가서 복무했다. 제소자의 복사물을 부탁받고 기계적으로 복사를 하고 있는데, 그 중 범죄 현장사진이 있었다. 다음 장을 넘기다보니 범죄현장 검증사진을 우연히 보게됐다. 사진으로만 봐도 끔찍했다. 시체의 피가 다 빠져 하얗기만 했다"며 에피소를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런 걸 많이 본 것들이 경험이 됐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 산촌편’에 함께 출연중인 염정아는 올해 나이 48세, 윤세아 나이 42세, 박소담 나이 2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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