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회사 다니고 싶으면 제2외국어 시험 알아보자… 공부법만 알면 따라오는 만점 노하우
채지혁 / 2019-10-15 10:05:28
▲(출처=ⓒ픽사베이)
청년실업 해결이 화제가 됨에 따라 외국어시험 점수가 일종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제일 많은 것은 토익과 토익 스피킹, 텝스 등의 영어 어학시험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어를 비롯한 '제 2 외국어'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회사들이 제 2외국어 자격증을 통해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국내 취업에 이어 외국계 회사도 다닐 수 있는 어학시험들을 알아보자.
▲(출처=ⓒ픽사베이)각양각색 중국어시험 알아보자
중국어 자격증은 여러가지가 있다. 따라서 본인의 목적에 맞는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좋다. HSK는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외국인들을 위한 시험이다. 중국이 주최하는 시험이므로 중국어 자격증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 보통 초, 중, 고 로 분류할 수 있는데 초급은 1급과 2급이고 3급과 4급은 중급이다. 또한 5~6급은 고급시험인데, 만약 고급시험에 합격하면 중국어를 잘하는 것으로 보게된다. 5급을 따면 중국어로 된 신문을 읽을 수 있고 중국 영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6급 취득자같은 경우 중국어를 잘 들을 수 있고 중국어를 통한 의견 전달에 어려움이 없다.
TSC는 중국어 회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인터뷰로 진행되며 다양한 내용을 질문하면서 회화 능력의 척도를 보는 것이다. HSKK(HSK Speaking test) 같은 경우에도 중국어 말하기 시험인데 학교나 회사같은 실생활에서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BCT도 있는데, 비즈니스 중국어 실력을 알 수 있고 주로 해외 영업이나 무역 직종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응시한다.
초심자도 할 수 있는 HSK 고득점의 비결은?
HSK가 최근 주목받는 것에 반해 HSK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중국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트 별 공부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먼저 듣기평가는 OX퀴즈와 4개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문제가 나온다. 보통 독해, 쓰기를 중점으로 공부해서 듣기를 잘 보는 경우는 적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들어야 한다. 대본을 받아적으면서 대본을 따라읽으면 좋다. 한편 독해는 빠르고 정확한 문제풀이를 위한 지문 분석력을 길러야 한다. 또 꾸준하게 단어를 외워서 어휘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쓰기는 요구하는 어법을 이용해 작문하면 패턴 파악이 가능하다. 쓰기같은 경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중요한 파트라고 볼 수 있다.
JLPT와 JPT, 글자 하나로 이렇게 달라?
가장 잘 알려진 일본어시험으로 JPT, JLPT가 있다. 두 시험 모두 일본어 능력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점수 체계와 주관처, 응시하는 기간에서 차이가 보인다. JLPT의 주관처는 일본 국제교육협회고 등급제를 사용하고 있다. JPT의 주관처는 한국이고 99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JLPT는 1년에 단 2번만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합격의 기회가 적은 반면 JPT는 시험이 매달 있기 때문에 합격의 기회가 더 많다. 현재 우리나라는 JPT 점수 위주로 보고 있으나 JLPT는 일본이 주관하는 시험이라서 해외취업에 유리하다. JLPT 최고점인 1급과 JPT 최고점수인 990점 중에서 JLPT 1급을 취득하는 것이 더 쉽다.
JLPT 1급 따는 법 어렵지 않아
JLPT는 1년에 단 두 번 밖에 없기 때문에 한 번 볼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따라서 공부법을 잘 파악해서 자잘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단어를 공부해야 한다. 어휘에서 음독, 훈독을 헷갈리게 해 헷갈리게 하는 것들과 모양을 구별하는 문제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험이 많이 나오는 단어를 모아서 따로 정리한 다음 암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평상시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을 공부하면서 의미를 잘 유추하도록 관련 단어를 외워야 한다. 독해를 공부한다면 길이의 차이만 있으므로 정답 소거법을 아는 것이 좋다 JLPT는 비즈니스 일본어가 많아서 준비할 때도 비즈니스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