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에 좋은 음식 노니 부작용 및 먹는 법까지 "야생노니 선택 추천"

정지연 / 2019-10-19 10:17:30
▲(출처=ⓒGettyImagesBank)

만성염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몸 안의 만성염증이 체내 여러 곳을 이동하며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만성염증의 원인은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잦은 음주 및 흡연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가 된다.


만성염증이 유발하는 질병들은 대표적으로 혈관·신장·자가면역질환, 당뇨 등을 유발한다.


이에 노니의 효능이 집중되고 있다.


노니는 대표적인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건강식품으로 유명해졌다.


만병통치약이라 여겨지는 노니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까지 알아봤다.


노니는 모든 병을 치료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대부분 노니원액이나 노니 가루 등의 노니 제품으로 섭취해 노니의 원래 모양이 어떤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 화산지대나 미국 하와이 등과 같이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 중 하나다.


노니의 겉면은 매끈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지 않고 울퉁불퉁하며 초록색을 띠고 있다.


노니의 생김새를 보면 호감을 가질 만한 생김새는 아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천연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그에 맞는 효능을 발휘한다.


먼저, 노니는 스코폴레틴이란 성분이 있다.


노니의 스코폴레틴 성분은 혈관 벽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만성염증을 제거한다.


프로제로닌 성분 역시 노니에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만성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세포가 손상된 후 그대로 내버려두면 세포변형으로 인해 암세포가 발생되는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노니가 이 현상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노니에 함유돼 있는 이리노이드는 몸에 생긴 상처 회복을 유도해 재생효과를 가져온다.


노니의 맛은 개인마다, 제품마다 다를 수 있지만 쌉쌀한 맛과 약간의 단맛이 함께 있다.


과육 자체를 즐기기엔 냄새, 맛 등의 문제가 있어 대부분 가공한 노니 분말, 노니환, 노니원액 등의 제품을 선택한다.


노니 제품을 구매할 땐 야생에서 자란 노니를 발효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노니보다 발효를 거친 노니는 발효과정에서 세포벽이 붕괴돼 노니 속에 있는 영양성분들을 흡수하기 쉽다.


그외에도 야생에서 자란 노니의 경우 인공재배된 것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가져온다.


노니제품을 고를 때 또 고려해야 할 것은 쇳가루 검출의 위험이 없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쇳가루 검출 여부는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니는 칼륨이라는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노니가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칼륨 성분은 신장이 좋지 않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질환환자라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노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노니주스의 경우 50ml다.


노니 복용 초반엔 적응되지 않을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면서 늘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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