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운 빠졌던 한여름이 물러나고 시원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무화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름의 끝자락인 8월부터 가을의 끝인 11월 까지 제철인 무화과는 맛과 영양이 가득해 가을철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한다.
먼저 무화과라는 과일은 이름에도 있듯이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무화과는 겉으로 보면 열매에 꽃이 없어보인다.
물론 꽃이 아주 없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꽃받침과 꽃자루가 점점 커지는데 이 과정에서 꽃 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눈으로 봤을 때 꽃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말은 무화과의 안 쪽 붉은게 꽃이고 꽃이 모두 씨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로부터 유럽이나 중동 부근에서는 우리보다 일찍 재배를 시작했다.
뽕나무과인 무화과는 소아시아가 무화과의 원산지며 옛날 이집트 4,000년 전에 심었다는 기록이 있어서 제일 오래된 과일나무다.
또한 무화과는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효능도 가지고 있다.
이에따라 맛과 영향이 가득한 무화과의 다양한 효능과 다양한 무화과 섭취법을 탐구해보자.
무화과는 달콤한 맛은 물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무화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펙틴이 풍부하다.
이것들은 변비를 개선해 우리 몸의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또한 무화과의 피신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이로인해 소화가 잘 된다.
그래서 과식 후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좋다.
거기에 무화과는 각종 비타민도 많아서 항산화 작용은 물론이고 피부의 노화도 막아준다.
또한 무화과는 고혈압, 부인과 질환, 심혈관질환, 또 대장암 예방에도 조움을 준다.
게다가 무화과는 영양분이 껍질에 있어 껍질 채 먹으면 좋다.
한편, 무화과 칼로리는 100g 당 43 칼로리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영양이 풍부한 무화과를 싱싱한 것으로 골라 섭취해야 한다.
우선 잘 익은 무화과는 전체적으로 적갈색이고 밑동의 갈라짐이 별 모양에 가깝다.
또한 무화과 꼭지는 마르지 않고 누를 때 말랑한 것이 싱싱한 것이므로 좋다.
곰팡이가 피고 마른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무화과 보관 방을 소개한다.
무화과는 부패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무화과는 실온에서 빨리 부패하기 때문에 키친타월을 이용해 무화과가 서로 붙지 않도록 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말린 무화과나 잼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아니면 무화과 오픈 토스트, 무화과 파이 등으로 만들어 섭취 가능하지만 효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생 과육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
아니면 생 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기도 하며 껍질을 까고 다른 과일들과 갈아 주스를 마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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