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키높이 깔창이나 하이힐을 사서 신는데 다만 이런 키높이깔창이나 하이힐 등에 익숙해지면 무심코 걸을때 발 통증이 심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발바닥 통증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 우리 발바닥 속에 있는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게다가 이 현상은 남성들 보다 여자 족저근막염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데 이런 족저근막염의 정도가 나빠지게 되면 일상생활에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의 이유를 파악하고 빠른 치료를 받아야 완치가 된다. 그러면 왜 족저근막염에 걸리며,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까?
▲(출처=ⓒGettyImagesBank)족저근막염 원인
사람들이 족저근막염에 시달리는 원인은 많은 요소들이 있는데 우선 족저근막에 자극이 갔을 때 발생한다. 가장 큰 원인이 하이힐이 생활화 돼 있는데 과제충이라 발바닥에 큰 충격을 가한 것이다. 또한 태어났을 때 부터 이미 발모양이 달라서 발생할 수도 있다. 또는 평소 운동이나 걷기를 습관화 돼 있지 않을 때, 갑자기 족저근막이 쎄게 늘어나 손상이 간 경우, 종아리 근육이 줄어드는 경우 등의 많은 이유가 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에 감염되면 무슨 증상이 나타날까? 우선 이 족저근막은 우리가 걸어다닐 때 매우 막중한 역할을 하는데 족저근막염에 걸리게 되면 그 초기증상은 가만히 있을 때 아프지 않다가 땅에 발을 디디면 순간적으로 강한 아픔이 밀려온다. 족저근막염은 아픈 시기가 아침인데 아침에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극심한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진행된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고통이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 된다. 이렇게 나타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들을 그냥 지나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이 서있을 때 마저 심해져 걷기도 힘들 수 있어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족저근막염을 고치려면?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족저근막염에 특화된 신발을 신거나 족저근막염 전용 깔창을 이용할 수 있고 하이힐이나 깔창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자. 또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큰 도움이 된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한의학으로 치료 가능한데 침을 놓거나, 한약, 부항, 뜸 등의 방법이 있다. 이렇게 치료를 한다해도 재발하지 않도록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마사지하고 스트레칭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