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브루노 나이, 이기찬보다? "16년 전 상처받고 한국 떠났다" 해외서 뭐했나

박지훈 / 2019-11-01 23:52:45
(사진출처=ⓒSBS 홈페이지)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 중인 브루노가 막내 탈출에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브루노는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이기찬이 출연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것을 알고 좋아했다.  



브루노의 나이는 올해 42세이며 이기찬의 나이는 올해 41세다.  



브루노는 `불타는 청춘`에서 16년 만에 얼굴을 보이며 세간의 화제가 됐다.  



브루노는 그동안 한국에 오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연예계에서 안 좋은 사람을 만났었다. 배신도 당하고,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도 알게 됐다. 어린 나이라 다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루노는 "매니지먼트가 바뀌었는데 비자문제까지 생겼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게 돌아갔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국에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브루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된 이유에 "그래도 (한국에) 정이 안 떨어졌다. 상처가 나아져야 다시 갈 수 있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브루노는 독일에서 연기 활동을 하다가 미국에서 7년간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노는 한식당을 차리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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