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양미라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양미라는 자신의 SNS에 남편과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호텔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저희 신혼여행이에요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계속 이것은 제1차 신혼여행이라고 우기는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양미라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7세다.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 대상 입상한 후 1999년 롯데리아 CF에서 '버거소녀'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양미라는 드라마 '팝콘', 시트콤 '대박가족', 드라마 '장길산' 등에서 활약했다.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양미라는 이미 2015년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이들은 4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tvN ‘택시’ 출연 당시 양미라는 남편에 대해 "차승원 선배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도 닮았다. 비주얼이 화려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성실한 남자며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 지금의 만남이 이어진다면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양미라 남편 정신욱은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