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나이? “여동생, 나 때문에 죽겠다고...” 생활고 고백 뭉클

배연수 / 2019-11-02 18:20:21
▲(사진=ⓒ홍자인스타그램)

 


2일 ‘불후의 명곡’에 가수 홍자가 출연하며 과거 생활고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홍자는 지난 8월 ‘부라더시스터’에 출연해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주위를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이날 홍자는 오빠에게 “여동생이 죽는다고 했다. 나 때문에 생활비 벌다가 그렇게 된 거나 마찬가진 거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올해 초 홍자는 ‘최고의 한방’에 출연해 ‘미스트롯’ 출연 전 힘들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당시 홍자는 “생활적으로 힘든 건 너무나 당연한 거였다. 쥐랑 같이 동고동락을 했다. 자취방이었는데 나올 때마다 쥐랑 마주쳤던 눈빛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여동생이 나보고 가수하라고 생활비를 보내줬다. 동생이 없었으면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것이다”며 여동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홍자는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이후 ‘미스트롯’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6년에는 남자친구 가수 진원과 열애를 공식 인정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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