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의 송가인이 화제인 가운데 송가인의 출연료, 과거 등 그녀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과거 송가인은 출연료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2019 나주 국제농업박람회는 섭외 1순위인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출연료로 3500만원을 책정했다.
출연료 논란은 출연료 책정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연예인 홍보대사 고액 모델료가 사회적 논란으로 부상하자 2017년도 예산부터 연예인 홍보대사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바 있다. 이와 더불어 농업박람회 홍보비가 2억 2000여만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송가인의 출연료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기재부는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할 경우 무보수나 여비‧부대비 등 실비 보상 성격의 사례금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지침을 예산 지침에 포함해왔다. 이로 인해 송가인은 전라남도 관광 홍보대사를 맡고 있지만 게런티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업박람회 측은 출연료로 3500만원을 책정한 부분과 관련해 송가인이 홍보대사이기 전 대행사를 통해 섭외한 홍보 계약 당사자였으며 출연료를 받고 박람회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송가인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의 ‘트롯투게더’에서 성형설 논란에 대해 언급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송가인은 “복스러운 얼굴 때문에 ‘보톡스를 맞은 것 아니냐’, ‘얼굴에 뭘 넣은 것 같다’라고 댓글을 다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억울하다. 저는 어머니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아 볼살이 많다. 수술은 안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송가인은 “내가 TV로는 화면발이 너무 안 받는다. 젖살이 아직도 안 빠져서 그렇다”면서 “어르신들은 복스럽다고 하는데, 젊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다. ‘실물을 보면 예쁜데, TV는 왜 이렇게 뚱뚱하게 나오냐’고 하더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바 있다.
한편, 3일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가수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어게인(Again)'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인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트로트 붐의 주인공다운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송가인은 콘서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가인(佳人)’에 수록된 신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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