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받는 요령은?…"절세 혜택 놓치지 말자!"

유현경 / 2019-11-04 17:16:20
▲(출처=ⓒGettyImagesBank)

영세사업자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때 퇴직금 등 금전에 대해서 도움받기가 힘들다.


이란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에 주목해 보자.


최근 떠오르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이 당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대비하고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여한 공제 제도의 일종이다.


노란우산공제의 역사를 알아보고 가입 조건, 장점·단점을 요약했다.노란우산공제는 단체보험을 통해 상해사망이나 후유증 발생 시 최고 150배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연 납입금액에 관한 기존의 소득공제와는 별개로 최고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 법규에 근거한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 9월 5일 노란우산공제 출범식을 개최하고 노란우산공제를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출처=픽사베이)

우선 노란우산공제의 장점은 부담되지 않는 금액을 납부해 세금공제를 받는데, 매달 5~7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노란우산공제는 시중은행보다 이율도 높고 목돈마련이 가능하며 금리도 낮아서 좋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후 1년이 지나 납부 연체가 전혀 없을 때만 할 수 있고, 그리고 한도는 일반해약환급금에서 원천징수예상액을 차감한 90% 중 적은 금액을 일컫는다.


노란 우산 공제에 가입하면 주목 받는 혜택은 최소한의 돈으로 사업에 실패해도 압류는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하고 정부도 운영하고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노란우산공제의 단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중간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노란우산공제 해지 이유가 폐업 등이 아닌 노란우산공제 해지 시 전에 받아온 소득공제에 대해 기타소득으로 보아 종합소득세가 원천징수되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후 1년 이상 납부 금액을 연체하거나 공제금을 부정으로 수급하면 바로 해지 당할 수 있는데, 만약 부정으로 수급했다면 일반적인 해약 환급의 80%만 지급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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